안전관리 상시점검 및 광주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나서
[뉴스깜] 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늘(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광주 무등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시점검 및 광주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무등시장을 첫번째 점검시장으로 방문하게 된 계기는 광주상인연합회 임승우 회장에게 광주권역 전통시장에 대한 자체점검을 당부하기 위함이며, 중기부 홍종학 장관이 지난 3일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 임명한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이 매주 1~2회 전통시장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화재걱정이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차원에서 금년도 상반기까지 화재안전등급 취약시장 전국 3만2000곳 점포에 발화요인을 골든타임 5분 이내 감지하여 알려주는 화재알림시설 및 자동화재속보장치 설치를 위하여 180억원(점포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시 화재안전 취약시설의 개·보수를 의무화하는 등 주요 화재 원인인 노후전기 설비 교체·정비도 추진한다.
또한, 자율소방대 운영, 화재보험·공제 가입, 소화 및 화재예방설비 설치 등 자율적 화재예방 노력 우수시장을 최우선하여 지원한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부청장은 “지난해 여수수산시장 같은 참담한 화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상인 여러분들이 스스로 화재안전에 대한 상시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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