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품목 육성방안 논의 및 관계자 격려
[뉴스깜] 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이 쑥부쟁이로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구례군 산동면 소재 영농회사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라 청장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은 직접 재배한 쑥부쟁이를 이용해 머핀, 쿠키, 국수, 떡, 비빔밥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학교, 호텔,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2만여 명이 방문하여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6차 산업 선도모델이다. 최근에는 쑥부쟁이 가공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 동남아, 중동, 일본 등으로 판로 개척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지역특화작목으로써 쑥부쟁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 6차 산업화의 우수사례로 발전시킨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현장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최정희 구례군 부군수와 농업인학습단체장들을 만나 1지역 1특산품 육성과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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