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일자리 안정자금 가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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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일자리 안정자금 가두 캠페인 실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1.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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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상가 밀집지역 대상
<사진제공=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뉴스깜] 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올해 첫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역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연일 현장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늘(31일) 오후 1시 30부터 일곡지구 일대의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가두캠페인은 이례적으로 박정환 조달청장 등 지원기관 뿐만아니라 ㈜태봉 이창헌 대표 등 기업도 합세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격, 지원조건 등을 설명 받은 식당을 운영하는 A업체 대표는 “우리 중소기업의 실정을 잘 아는 기업이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니 이해하기 편했다” 며 “작년에 수익이 많이 나지 않은데다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직원 축소나 직원 근무시간 조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일자리 안정 자금을 활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방청 관계자는 “정부가 연장근로수당 때문에 월급이 190만원을 넘어 지원 대상에 제외되는 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요건 완화도 검토하고 있다”며 덧붙여 상세히 설명했다.

나기수 기술혁신협회 회장은 “일안자금 신청이 저조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저임금 인상에 힘들어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적극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부청장은 “중기부 정책 공급자인 지원기관과 수혜자인 우리 기업들이 함께 동참해 주니 우리 지역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은 많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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