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병해충 방제 현장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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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병해충 방제 현장기술지원 나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5.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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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ㆍ양파 잎마름병 적극 방제 당부
<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신안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잎마름병 병원균 확산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부 포장에서 노균병과 동시에 잎마름 증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마늘 양파 후기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잎마름병은 발병 초기 잎에 반점이 생기며, 고온 다습해 지면 잎 전체로 확산되어, 검정색 곰팡이가 대량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병징이 형성될 경우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5월은 마늘‧양파 구 비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로 무엇보다 충분한 관수를 통해 비료와 수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해줘야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양파 수확량을 늘리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마늘양파 후기 생육관리와 잎마름병 등 병해충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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