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유관기관 참여…협업대응체계 점검․문제점 논의,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인력․장비동원 방안 등 대책 마련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진 복합재난 대응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광주시 관련부서 및 18개 유관기관 등 3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광주시․유관기관 협업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토론훈련이지만, 재난사고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참가자 가 재난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감있고 체계적으로 가동됐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장비동원 방안,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예상되는 민원사항에 대한 대책 등이 도출돼 재난대응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해 훈련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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