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3회 광주시민의날 금남로시민정치페스티벌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행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상임공동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광주시민의 날 행사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백희정 행사기획단장의 추진 경과 설명, 행사 대행사인 ㈜좋은친구들 김동찬 대표이사의 행사 운영계획 설명 등 순으로 전개됐다.
또 행사위원회 위원들이 행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자 불편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의날 행사위원회에는 언론 및 예술 관련 단체, 시민단체연합,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등 지역 내 분야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광주시교육청, 자치구 등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위원회는 올해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대한 자문 및 방향 제시, 협조체제 유지 등 시민화합을 위한 행사 준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그동안 행사준비에 전념해준 행사위원회, 행사기획단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 5월은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회담 개최 등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무르익고 있는 시점으로 어느 해보다도 성숙한 광주정신이 발휘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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