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 공직자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이며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로 활동 중인 나은숙 강사를 초청하여 “나은숙의 함성(함께 즐거운 성)”이라는 주제로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편견“, ‘성폭력의 발생원인’, ‘폭력제로를 향하여’등의 내용으로 시청각 및 집합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안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4대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오는 9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폭력 예방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