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water 이영주 박사, ‘이상기후와 망간 처리 대응 방안’ 주제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 수질연구소는 23일 오후 상수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K-water 이영주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 개선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취·정수장 조류대응 사례’와 4월 ‘상수원 맛·냄새 관리현황’에 이어 세 번째다.
이 박사는 이번 강연회에서 ‘이상기후와 망간 처리 대응방안’을 주제로 수돗물 수질 주요 관심사인 망간 처리 방안을 설명하고, 망간 처리 개선방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수돗물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수질연구소는 2002년부터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두 차례 상수도분야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 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강연회는 오는 11월까지 상수도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정평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주시는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주요 공정별 운영관리 및 수질을 실시간 감시, 제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도분야 전문가 강연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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