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적 작물 병해충 피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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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적 작물 병해충 피해 없앤다
  • 양재삼
  • 승인 2013.1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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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면적에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에 대한 병해충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에 따르면 적은면적에서도 소득을 높이는 작물에 대해 병해충을 조사해서 안심하게 쓸수 있는 방제자재를 선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면적 재배작물은 경지면적 1,000㎡미만으로 재배되고 있는 작물로 근대, 들깨, 미나리, 상추 등 채소류와, 쌈채류, 약용작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작은면적에서도 대부분 고소득 작물로서 농가의 주 수입원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면적 재배작물은 병해충의 발생종류 및 피해정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병해충에 의한 피해 방제를 시기 적절하게 할 수가 없어서 농가 소득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작물보호팀은 전남지방의 유망 소득 작목인 녹두, 황금, 방풍, 아스파라가스등을 대상으로 병해충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결과 탄저병, 흰가루병, 노린재류, 담배거세미나방 등 27종이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알락수염노린재, 긴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의 피해가 심하여 노린재 방재 자재 효과시험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결과를 얻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1차 조사를 바탕으로 소면적 작물을 추가로 선정하여 병해충 발생과 피해를 조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를 선발하고 등록을 해서 농가에서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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