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충식품활용 조리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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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충식품활용 조리실습’ 실시
  • 신 권 기자
  • 승인 2018.05.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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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우유 활용한 ‘코티즈 치즈’ 만들기 실시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보건소는 오늘(30일) 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 대상자 20명과 함께 ‘보충식품활용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우유 당근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은 고흥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집으로 배송되는 우유가 조금씩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조리실습에 반영하여 남은 우유를 활용한 ‘코티즈 치즈’를 만들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영양표시 확인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이유식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딘 초보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 및 영유아기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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