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8년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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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18년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접수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6.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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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 대상,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
나주시청 전경<사진제공=나주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을 골자로 한 2018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 요건은 공고일(지난 5월 31일)로부터 도내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제조업은 2018년 기준 지난 3년 간 매출액 30억 원 이상,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은 3년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거나,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없는 규제기업, 제조업 전업률(손익 계산서 상 전체 매출액에서 제조매출액 차지 비율) 50%미만, 공고일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신청 기업에 대해, 서류 확인, 현장 조사를 실시, 재무·기술·일자리창출·기업업력 등을 평가해 가점을 매기는 1차 평가 후, 60점(100점 만점)이상인 기업을 전남도에 추천하게 된다.

전남도에서는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 종합평가를 실시, 신규 지정기업을 이르면 내달(7월)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금 지원액 및 이자 지원액 상향 등 자금 지원, 국내 개별 박람회,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지역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판로, 수출 지원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시,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경영·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면서 “소관부서인 일자리정책실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최대한 많이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격업체 발굴과 추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유망중소기업 157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나주시 소재 중소기업 5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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