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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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6.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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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역량강화 시간관리, 노트필기 배우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코칭 상담 시간 가져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월부터 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학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참여자들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9일에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광주교육대 학생들과 관내 초등학생 43명이 참여하여 광주교육대학교 진로코칭연구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 관리와 노트필기 강의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오후에는 지난 만남의 시간에 이어서 진로 기본 자기주도 학습 및 역량 검사의 결과에 대해 대학교수와 전문연구원으로부터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지문인식을 통해 학생의 성향을 파악하여 본인의 진로선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다음 달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생들의 진로 성향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이지만 자녀에 대해 다 알 수 없는 게 안타까웠는데, 오늘 같은 시간을 통해 내 자녀의 학습 역량과 성향을 조금이나마 전문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남은 대학생 멘토링 일정도 잘 추진되어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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