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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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
  • 홍택군 기자
  • 승인 2018.06.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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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등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 나누며 민ㆍ관이 함께 고민
전남 강진군이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을 가졌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강진군이 공동으로 주관으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장이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인 이삼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문제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군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강진군만의 특별한 인구 대응책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문제인 인구문제에 대해 강연을 들은 후, 강연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함) 등 인구 감소와 관련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인구 대응책을 민‧관이 함께 고민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교부세를 지원 받았고, 올해는 전라남도 인구문제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았으며, 또 2019년 관광도시 선정,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 강진 베아채골프리조트 유치 등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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