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안전체험 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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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안전체험 학습 실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6.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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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오늘(18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관내 유·초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67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안전공원 등 총 4가지테마의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안전 프로그램은 올바른 교통기초질서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밝은 옷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밝은 옷 체험'과 실제​​와 같은 핸들, 브레이크, 엑셀레이터가 장치된 자동차 모형을 타는 '나도 안전운전자' 체험을 했다.

​생활안전 프로그램은 주변의 생활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공간속에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교육받고 '소화기체험'과 '안전장비교육'을 체험했다.

자연재해 프로그램은 태풍ㆍ지진 등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재난상황 시 해야 할 행동수칙 교육 받았다.

안전체험관 실외에 조성된 '안전공원'에서는 버스 급제동 상황을 연출해 안전벨트 중요성을 인식는 '대형버스 안전벨트 체험'과 '비행기 탈출 체험', 직접 타고 운전하는'꼬마자동차 운전'등 위기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내는 방법을 체험했으며, 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임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동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 모 교사는 “안전에 대해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게 되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각인됐을 것 같다”고 했다.

화순초등학교 김 모 학생은 “교관 선생님의 말대로 따라서 안전하게 끝마칠 수 있었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혜인은 “우리청은 앞으로도 안전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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