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대상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최근 3년(2015년~2017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내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8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는 1월 중 호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되며, 지난달 1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21일에는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6분야 51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이고,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11월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조사를 통해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 및 의식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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