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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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진행
  • 신 권 기자
  • 승인 2018.07.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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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아동의 사례점검과 실무자의 업무역량강화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복지분야 전문가와 아동통합사례관사 등 담당공무원 10명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의 사례점검과 실무자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13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양육자의 지적장애로 인한 열악한 양육환경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관리사의 역할 등 슈퍼바이저 2명의 자문을 얻어 양육자의 우울증과 아동의 ADHD로 인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슈퍼비전 전문가인 순천제일대학교 이재환 교수는 “부모의 지적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로 인한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자녀들 또한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다” 며 ”아동의 치료와 지원도 중요하지만 먼저 부모의 치료를 통해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례아동에 대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위기아동을 위한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아동복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복지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내에 위기가정 아동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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