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당옥수수 연중출하 2모작 실증재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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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당옥수수 연중출하 2모작 실증재배 나서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8.08.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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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부터 10월까지 1.45ha 면적 실시
<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 연중생산을 위한 2모작 실증재배에 나선다.

2모작 실증재배는 7월 하순부터 10월까지 1.45ha 면적에 걸쳐 실시되며 관내 7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실증재배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기별 정식으로 적정 정식시기를 시험하고, 재식밀도 실증 시험을 추진하며, 또한 노지재배 외에도 토양 염류 집적이 많은 밤호박 시설하우스 재배지를 대상으로 초당옥수수 재배 후 토양제염 효과도 같이 실증할 예정이다.

박병주(시범농가)씨는 “상반기 초당옥수수 조기출하 시범재배로 관행재배보다 1.5배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며 “하계 실증재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가격이 불안정한 잡곡을 대체할 수 있는 하계 효자작목으로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초당옥수수가 해남군의 틈새소득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출하 작형개발, 시설재배 등 다양한 실증시험을 통해 고품질 초당옥수수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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