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방안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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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방안 머리 맞대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8.08.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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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유관기관과 담당자 참석, 직무능력 향상 특강도 가져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직무향상 특강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과 일자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일자리 업무의 권위자인 광주전남 연구원 김대성 박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자리 사업으로 우선 광양시와 광양만권 일자리 사업단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년도 일자리 인력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수급실태 조사’를 논의했다.

이어, 광양시와 광양고용복지+센터,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양만권 일자리 박람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 job Fair&Talk Concert’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구인구직자 참여 방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성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성 박사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광양시 일자리창출방안에 대해 7개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한 7개 과제로는 ▲산업구조의 개편 및 일자리로의 연계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진흥기구설치 등 인프라구축 ▲지식 융합형 캠퍼스 구축 ▲신소재관련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거점구축 ▲중소 철강제조 및 가공업체의 생산성 향상 지원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4차산업혁명 모델도시 조성 등이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특강에서 제시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장·단기 사업으로 구분하고, 단기에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국비 공모를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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