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8년 농정협의회’ 개최
상태바
나주시, ‘2018년 농정협의회’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8.29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 일손부족 해결 등 농업활성화 정책 제안
<사진제공=나주시>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7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농정협의회’를 갖고, 농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정책 제안 및 시책 반영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과의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정협의회는 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읍·면·동 순회 및 9개 분과위원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 행정과 논의하는 자리로서 농업 관련 6개 부서장, 9개 분과위원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소는 농촌의 일손 부족해결 방안, 쌀 품질 향상 지원 사업, 나주역사에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장 운영, 친환경 농업 활성화 방안,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지원, 축산농가 소득증대 방안 등 농업 활성화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나주시는 민선7기 농정 방향에 대한 자료 공유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 UP’, ‘역량 UP’, ‘성과 UP’을 목표로 현장 농정 강화를 위한 회의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안영현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농어업회의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 이라며 “행정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정협의회에 제안된 현장의견은 적극적으로 농업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농어업회의소가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