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18개 동 주민센터 순회 방문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48회 1691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 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9월 4일 양동 천변고수부지, 5일 양3동 휴먼시아아파트, 6일 농성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화 ,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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