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에 출산 분위기 조성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와 함평군배구협회가 최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와 함평군 다자녀 출산 독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아기용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 날 협약을 통해 올해 1월 이후 관내에서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은 기저귀 2팩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날 협약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에 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함평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임산부 우대 음식점 및 출산 친화 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행사도 적극 추진하며 출산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