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포도 생산농가 금화농원 방문
상태바
함평군, 포도 생산농가 금화농원 방문
  • 최용남 기자
  • 승인 2018.09.0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품질 시설포도로 농가소득 창출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함평군 월야면 노동마을에 위치한 금화농원을 방문했다.<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4일 우수농가로 선정된 고품질 시설포도 생산농가 금화농원(대표 김옥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함평군(군수 이윤행)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함평군의회 정철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해 농가소득 창출방안으로서의 시설농업을 유심히 살폈다.

월야면은 광주와 인접해 지리적 여건도 좋고, 적절한 강수와 일교차로 자연환경도 좋아 함평군의 대표적인 농업재배지다.

월야면에서 수도작 6.6ha, 양파 4.6ha, 시설포도 1.1ha를 재배하고 있는 금화농원 김옥현(60세) 대표는 발 빠르게 시설포도를 도입해 농가소득을 크게 끌어올렸다.

포도 주품종으로는 자옥과 샤인머스켓이며, 함평천지 자옥포도라는 자체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46톤으로, 조수입 3억 4600만 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폭염과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좋지 않은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희망이 되는 소식” 이라며 “군도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농업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