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2차 학교급식 관계자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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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2차 학교급식 관계자 소통의 시간’ 가져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09.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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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의 학교급식정책’ 펼치고자 마련

[뉴스깜]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늘(11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학교급식 관계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제1차 소통의 시간을 가진 이후, 최근 폭염과 폭우로 인한 식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납품업체 및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급식정책’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교육청은 지난 제1차 소통의 시간에서 제기한 납품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학교급식 청렴정책의 방향,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을 안내하고 납품업체 대표들은 식재료 납품과정상 애로사항 및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등을 건의했다.

식재료 납품업체의 한 관계자는 “업체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교육청이 납품업체, 교육청관계자, 영양(교)사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과정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2차에 걸친 소통의 시간으로 학교와 교육청은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상생하는 학교급식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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