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에 행정력 집중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여수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했다.
12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수수산시장, 수산물특화시장, 교동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이 열렸다.
시 공무원과 직능·소비자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이날 상인들에게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소비활동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오는 30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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