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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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 운영
  • 송우영 기자
  • 승인 2018.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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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프로그램 일환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광양시 태인동(동장 백계만)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민자치센터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촌경모정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도촌경모정과 궁기경모정을 매주 1회씩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그림그리기와 색칠하기, 색종이 접기 등 손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노인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박옥헌 총무팀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이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힘들어서 주민자치센터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해 복지․문화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태인동주민자치센터에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노래웃음교실, 요가교실, 서양화, 풍물, 치매예방 미술치료교실 등 5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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