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금농가 생석회 차단밸트 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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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금농가 생석회 차단밸트 일제 추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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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 일제 살포로 AI에 선방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이 24일 생석회 차단밸트 구성을 위하여 농가별 생석회 일제 살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지난 22일에도 오리농가 25호에 생석회 1600여포를 공급한 바 있다. 생석회는 수분과 접촉하면 섭씨 200도까지 온도가 상승하여 병원체를 사멸시키고 야생조수류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연상태에서 시간의 경과, 바람의 영향 등으로 효과가 낮아진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11월(2회), 12월(3회)에도 지속적으로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음달 생석회 살포 날짜에 맞추어 생석회를 미리 확보해 두었으며 가금농가 전담공무원들이 수시로 예찰 및 농가 방문점검 등 AI 방역에 온힘을 쏟아붓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지난 10월 1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AI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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