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데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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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데이 행사 진행
  • 오명하 기자
  • 승인 2018.1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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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가래떡 배부
<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9일 곡성군 16개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바쁜 생활패턴으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밥을 대신할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면서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주식이 쌀이라는 점은 십수년 내에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농가 소득의 안정적 확보하여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쌀 소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9일에 실시했다. 빼빼로데이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교가 쉬는 휴일을 피해 미리 추진하게 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곡성군연합회는 이른 아침 8시 40분부터 16개의 초·중·고등학교 앞에서 가래떡을 배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부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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