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2018 제1회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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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2018 제1회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 성료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8.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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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선택과 새로운 진로 체험의 기회 부여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 협력으로 제1회 2018. 화순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최하고 화순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주관하는 행사로 화순관내 중·고 3600여명의 학생에게 진로 선택과 새로운 진로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또한, 두 차례에 거쳐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진로콘서트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로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기존의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일회성 보는 행사였다면, 화순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직접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고 체험해 가는 이색적인 코너가 많았다. ‘미래직업존’에서는 미래 유망 직업 체험 및 20개 멘토링이 이뤄졌으며, ‘주제관’과 ‘진로진학관’은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우리동네 직업존’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든 마을이 나서는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 지역에서 발굴한 직업체험처에서 직접 참여해 ‘사람책 멘토링’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전달했다.

그리고 지역 학교 공모를 통해 22개 팀이 참석해 현장 경연을 펼친 ‘청소년창업경진대회’는 참가자에게는 꿈과 희망을, 보는 사람에게 긴장감과 참신함을 느끼게 하는 한마당이 됐다.

사람책 멘토로 참여한 화순읍의 자동차 정비사 안 모 멘토는 ‘직업체험에 수차례 참석했지만 책을 만들고, 사람책으로 학생들과 직접 대화해서 설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학생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페스티벌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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