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흡연 유혹을 뿌리치고 금연의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통 이야기와 힙합이 어우러진 전통연희뮤지컬인 ‘쇼미더먹이’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의 유혹을 뿌리치는 담대함을 공연을 통해 실감하고 금연의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담배를 끊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의지를 전통과 힙합으로 재미있게 애기해 줘서 흥미롭고 새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장은“글이나 자료로 보여주는 방식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의 의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더욱 더 마련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화순만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화순관내 초·중학교 4교를 대상으로 연내 12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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