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여가활동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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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여가활동 프로그램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8.11.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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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응력 신장 및 삶의 질 향상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25일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보호자, 인솔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자립생활교육의 사회적응활동 ‘음악치료’와 연계하여 김대중 컨번션센터 다목적홀에서 ‘SUPER STAR: THE ORIGINAL’ 힙합공연을 관람했다.

‘SUPER STAR: THE ORIGINAL’은 M.net 서바이벌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의 더콰이엇, 딥플로우, 넉살, 등 프로듀서와 루피, 나플라, 키드밀리 등 출연자들이 총출동하여 자신들의 히트곡 뿐 아니라 방송에서 보여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모학생은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의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신났고, 가족과 함께해서 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고, 교사 김모씨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적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잘 모르는 장애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여가활동 참여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독립적인 생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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