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경로당 급식도우미 참여자 위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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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경로당 급식도우미 참여자 위생교육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1.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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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읍면 경로당에서 1월부터 전면시행
<사진제공=화순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2019년 경로당 급식도우미 참여자와 경로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수칙과 활동 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하나인 경로당 급식도우미에게 건강한 음식 제공, 식중독 등 전염성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송미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 위생관리, 조리배식 작업관리, 식품 취급관리에 필요한 요령 등을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2018년 시범 운영했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급식수준 향상,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큰 효과를 있어 올 1월부터 13개 읍면으로 확대 실시한다.

화순군은 수요조사를 통해 243개소 경로당에서 급식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급식도우미로 어르신 431명이 참여한다. 급식도우미 파견을 원했지만, 참여자가 없는 경로당은 향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87억7300만 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외에도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13개의 사업을 실시하여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일자리 사업을 창출하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통해 소득창출 및 건강개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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