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차연구회, 현장체험교육 실시
상태바
광양시 차연구회, 현장체험교육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5.1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 문화 발전을 위한 차(茶)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17일 보성군 차 산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17일 보성군 차 산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17일 보성군 차 산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차연구회’는 지난 2002년 제다·생활다례 교육반 수료생으로 결성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차 재배 농가, 다례 지도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보향다원을 방문해 차 상품화 발굴 전략, 가공생산품 고부가가치 전략에 관한 운영사례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농촌과 관련된 제안사항 등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차의 역사와 세계 차문화, 대용차 제품 등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을 비롯해 차 관광농원, 녹차 제품 개발 등 차와 관련된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연구회원 역량 강화와 우리시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며 “최근에 전통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전통차 문화 보급과 전승에 힘써 광양의 명품차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연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차연구회는 매달 과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리 지역 차 재배에서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차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연구를 통해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