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농협광주본부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 지지를 위해 28일 지역본부 건물 앞에서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농민신문사 이상욱 대표이사, 김일수 지역본부장, 최영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광주본부 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내방고객 및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양파를 홍보하고 양파소비촉진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광주영업본부는 양파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하고자 무안 양파 2,000망(3kg) 6톤을 구입하여 농협은행 20여개 점포에 공급 후 고객 사은품 및 소비촉진 홍보품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한편, 양파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항암효과, 당뇨병·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일수 본부장은“양파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양파가격 지지를 위해 광주지역에서도 양파 소비촉진 대책을 수립하고 범 농협 차원의 양파 판매 및 전사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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