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제61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전주시,제61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9.06.03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정신 선언문 낭독, 전주시민의 장·모범시민상 시상 등 진행

[뉴스깜]김병두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시민의 축제의 장인 ‘제61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단옷날(음력 5월 5일)인 오는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66만 전주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전주시민의 날’과 전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정립한 전주인의 정신문화인 전주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행사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천년의 역사 속에 전통과 문화를 지켜온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가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전주지역 기관·단체장, 전주정신 다울마당 위원, 전주정신 강사와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다 함께 전주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전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각계각층 시민들의 축하영상 ▲여울초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꿈여울중창단의 ‘꽃심 전주’ 공연 ▲전문낭송인과 국악인이 함께하는 전주정신 선언문 낭독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전주시민의 장(6명) 및 모범시민상(5명) 시상식 등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효열장 이상희 씨(53, 여) ▲교육장 김윤경 씨(60, 여) ▲문화장 강정열 씨(68, 남) ▲노동산업장 양균의 씨(67, 남) ▲공익장 소순갑 씨(78, 남) ▲체육장 이병하 씨(68, 남) 6명이 올해의 전주시민의 장을 수상하게 되며, 유경수 씨(동서학동) 등 5명이 모범시민상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인 시민들의 축제”라며 “전주가 가장 전주다운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