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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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9.06.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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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컨설팅 등 최대 1억원까지

[뉴스깜] 정병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중소기업 수출품목의 기술 장벽 해소를 통한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2차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은 수출통관의 필수조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품질보증의 징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대상 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마크)등 16개 국가의 393개 인증이며 이 중 4개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 비용의 50~70%를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는 내용으로 15일부터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2년 이내에 인증획득을 추진한다.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3차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 1차(신청·접수 : 3.4~3.29)에 총 23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으며, 3차 지원사업은 오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면서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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