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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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06.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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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역량강화,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 방법 등 소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성인지 감수성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정책 결정 및 조직문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시 정책의 기획과 집행과정에 성차별과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와 이지은 광주인권지기 ‘활짝’ 전문강사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백 공동대표와 이 강사는 각각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훈련’ 등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주체들의 역할 ▲여성친화도시와 도시재생 연계 ▲광주형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성별고정관념과 젠더 이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작은 실천 등을 소개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주시 주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이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광주시가 성인지감수성 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통해 모범적이고 광주만의 특색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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