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가 암환자 가족사랑 나눔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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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가 암환자 가족사랑 나눔터 개최
  • 정정희
  • 승인 2014.04.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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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암 경험자 110만 명 시대!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키워요!
 
순천시는 22일 장천동주민센터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우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조수현 청암대 간호학과 교수가 암환자 발반사요법 및 암환자 면역강화 반사구 관리방법 실습, 암환자 질환별 명현반응 및 주의사항 등으로 운영됐다.
 
또, 회원들은 자조모임으로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며 재활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에서는 방문간호사가 담당지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재가 암환자에게 통증조절, 영양 대용식, 기저귀 제공 등 계속관리로 환우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순천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행복드림팀 구성으로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대상자를 합동 방문, 복합적 욕구를 적기에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연6회에 걸쳐, 신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행복돌봄과(061-749-6889)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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