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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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6.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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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균등 위해 순천분관 건립 촉구
▲신민호 전남도의회 의원
▲신민호 전남도의회 의원

[뉴스깜] 이기장 기자=전라남도의회가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을 순천에 유치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8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균등을 위한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시설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약 2백만 명이 방문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경복궁 정비계획에 따라 문화향유의 기회 균등 차원에서 분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추진했던 연구용역에서 지역별 민속보전을 위해 호남권․영남권 국립 민속문화 중심 기능의 센터 건립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안동· 순천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결과 2개 지자체 모두 건립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순천에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국립민속박물관 순천분관 건립에 대한 정부의 실행의지 확인차원에서 설계용역비 등 관련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신민호 의원은 "순천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유 전국 5위를 차지하는 기초자치단체이며, 민속박물관이 건립될 경우 매우 높은 이용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며 “세계인이 찾는 명소이자 세계적 유산인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에 민속박물관 분원이 자리매김하여 전남의 새로운 문화밸트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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