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은 군이 운영하는 정수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청양군 정수장에서 법정 기준치 이상의 우라늄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4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수장 4곳의 수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아 화순 지역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중금속, 소독 부산물 등 먹는 물의 수질 기준 60개 전체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수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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