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천지특장 투자기업 입지보조금 지급 심의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투자기업에 대한 입지보조금 지급을 위해 투자유치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22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해룡일반산업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한 도비보조금이 지난 6월 교부 결정되어 옴에 따라 시 조례에 의거 심의를 하게 된 것이다.
대상기업은 ㈜아주스틸과 ㈜천지특장 2개 기업으로 2019년 1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아주스틸은 철근임가공, H빔가공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룡산단에 37억원을 투자 현재 공장이 준공되어 가동 중에 있으며, ㈜천지특장은 대형특장차 및 건설장비 등 매매·제조하는 기업으로 47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공장 착공단계에 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아주스틸은 3억2천7백만원을, ㈜천지특장은 3억3천만원을 시·도비로 각 50%씩을 지급할 예정인데, 이는 토지분양가의 30%에 해당하는 입지보조금이다.
투자진흥기금은 2007년에 조성되어 2013년 포스코 입지보조금 지급 이후 6년 만에 지원하게 되는데, 민선 7기 들어 공세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기업의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한 결과이다.
순천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재근은 “향후 일자리경제국 전 직원들이 분야별로 유망한 잠재투자가를 적극 발굴하여,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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