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사항 집중점검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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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사항 집중점검 영상회의 개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8.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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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단계 ‘심각단계’로 격상해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돌입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라 6일 오후부터 재난상황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라 6일 오후부터 재난상황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뉴스깜]최병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6일 밤 부산 부근에서 상륙해 오는 7일까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재해대비 대처사항을 집중점검하기 위한 영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본사 재난 대응 관련부서를 비롯한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이 참여한 영상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예상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대비 등 재난상황에 따른 대비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인식 사장은 “태풍북상에 따라 지역별로 100~200mm의 많은 강우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배수시설 사전정비,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등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하고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에 나서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회의 이후 재난상황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국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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