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통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아빠랑 아이가 조물조물 뚝딱!’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80여명과 아빠들이 참여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알록달록 꽃산병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음식 떡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평소 아빠와 함께 할 시간이 적었던 아이들에게 주말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요리로 아빠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9월 7일 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떡을 빚으며 웃음 가득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4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306개소를 대상으로‘채소를 좋아하는 꼬마요리사’,‘순천의 삼삼한 밥상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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