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의 온도 365’ 사업을 통해 광주·전라 지역 치매 및 고령·취약자 139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올해 4월 광주 동구청, 광주·전남 광역치매센터와 ‘건강보험의 온도 365’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동구, 전남 22개 시·군, 전북 진안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고령, 치매 등 안전취약 가구를 선정하여 가스자동잠금장치를 무료로 보급하고 설치했다.

건보공단 광주본부는 작년부터 시행한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광주지역본부만의 브랜드 사업으로 도약했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약 7000만원이 사용되었으며, 전년도 대비 약 3배 이상의 취약계층에 보급했다.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어르신들 가정에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었고, 가스자동잠금장치 생산 및 설치 업체를 지역 사업체로 선정하여 우리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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