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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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10.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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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있는 공모사업 추세 분석
▲해남군은 지난 23일 순천대 이기웅 교수를 초빙, 공모사업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은 지난 23일 순천대 이기웅 교수를 초빙, 공모사업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해남군)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23일 순천대 이기웅 교수를 초빙,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활력플러스사업, 새뜰마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에 대한 공모사업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선 7기 출범이후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직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공모사업의 추세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웅 교수는 “개별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과 함께 사업방향을 정확히 제시하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한 만큼 기본계획 수립부터 정확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창의성이 중요해 지고 있는 공모사업의 흐름에 대비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주체의 육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오는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분석, 타 지역 우수 사례 사업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24일은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 경관개선사업, 25일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생 문화재 활용사업,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에 대해서 심화 분석 교육이 이어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군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공직자의 생각과 노력이 해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로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전년보다 298억 원 증가한 49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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