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5일 동안 진돗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아리랑 식물원에서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화 축제와 달리 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되며, 그 외에도 각종 조형국을 이용한 포토존, 실내 꽃동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스레 가꾼 분재 작품과 소국화분을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전시회가 가을의 청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장이 진도개 공연장과 근접해 있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1월 중순까지 국화가 만개해 행사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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