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함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임시정부 100년을 기리며, 백만송이 국화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30일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 에 따르면 이번 이동상담은 국향대전 기간에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국향대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실시 및 상담, 캠페인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하여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활발한 상담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청소년들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스트레스, ADHD, 우울 등의 심리검사 실시와 해석상담 활동, 마음의 근심을 덜어내길 바라면서 마련한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Wee센터 안내와 홍보가 있었다. 또한 위기학생 예방 및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역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걱정인형이 모두 가져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심리검사도 신기하고 재미있다”, “Wee센터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Wee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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