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8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40여명과 함께 화재 대피체험(비상로, 완강기ㆍ경사하강식구조대), 대중교통(선박, 항공기)안전체험, 학생ㆍ생활안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대피는 연기와 유독가스를 피해, 전기가 차단된 어두운 비상로를 탈출하고, 완강기ㆍ경사하강식구조대의 사용법을 익히고 체험한다.

​대중교통안전 프로그램은 선박 안전사고 시 비상탈출 체험, 구명정 및 튜브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체험, 항공기내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비상탈출 체험 및 기본예절에 대해 학습 한다.

학생ㆍ생활안전예방교육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안전사고 예방과 성폭력 및 학교폭력, 약물 사이버 중독 예방, 생명 존중을 통해 생명의 가치 이해와 자기보호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안전체험학습은 학교 급·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고취 및 체계적인 안전예방체험 교육을 제공 하고자 각 학교에서 사전·사후 지도를 실시하여 안전교육의 학습효과를 최대한 높이도록 했다.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원식은 “우리청은 체계적인 안전예방 및 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권익 및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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