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KRC지역개발센터 제2회 현장 순회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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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KRC지역개발센터 제2회 현장 순회워크숍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1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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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개발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지역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KRC지역개발센터 제2회 현장 순회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지역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KRC지역개발센터 제2회 현장 순회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뉴스깜]김필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6일 경북 포항시 봉산극기체험센터에서 지역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KRC지역개발센터 제2회 현장 순회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개발 담당 직원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와 지역민과의 밀착 협업을 위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KRC지역개발센터 운영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각 지역센터 운영사례로는, 경북센터 김태구 차장이 지역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특화개발과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경남센터 한상수 차장은 올해 3분기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한 준공지구 합동점검을 사례로 들어 농촌마을 준공 후 사후 활성화 방안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경남 빙기실마을에서는 전체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활성화 컨설팅을 지원하며 마을 현안을 해결해 올해 행복마을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과와 사례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지역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어촌 지역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2004년부터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센터 운영 사례를 종합분석하여 데이터를 누적 중이다. 이 데이터를 지자체와 지원조직, 민간 등에도 정보를 공유해 농어촌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수철 농촌개발처장은 “올해 KRC지역개발센터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출발점으로, 농어촌 본연의 가치를 되찾고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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