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위원장“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 일할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
[뉴스깜]김필수 기자=자유한국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하헌식 지역위원장이 16일 오전 11시 30분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 서구갑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호남을 위해! 광주를 위해! 일할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하 위원장은 “광주·호남에서 자유한국당은 제1의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포함한 호남에서 의석수 하나 없는 서글픈 현실이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마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맞서 싸워온 정의의 도시이다. 호남인으로서 광주의 정신을 늘 잊지 않고 호남지역발전을 위해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국익 앞에 여·야가 없듯 지역발전에도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초당적인 입장이 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광주와 호남은 여야가 균형을 이룰 때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지난 여름 무더운 찜통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듣는 ‘호남 보수 찾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간 새로운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헌식 위원장은 오는 17일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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