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공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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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공모 확정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1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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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한빛들 영농조합법인, 2ha 딸기 재배온실 신축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청 전경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채소·화훼류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이다.

한빛들 영농조합법인은 산이면 덕호리 일대에서 딸기(1.3ha), 잔디 등(19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2ha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딸기 재배온실을 내년 8월말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국도비 17억, 융자 및 자담 17억 등 총 34억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온실과 축적된 환경 제어 기술을 갖춘 수출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팜 온실사업은 시설원예작물 재배에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온실 내·외부 및 작물 환경까지 감안한 최적화된 생육관리와 복합환경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생산성 증가와 품질향상은 물론 노동력이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첨단농업단지 조성 등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반 미래농업 실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농업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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